SEOTAIJI 25th Anniversary | TIME : TRAVELER  - 2017.09.02

(이어 적겠습니다..기억이 증발되어 힘겹게 쥐어짜는 중 입니다.)

오후 1시 오픈이던 굿즈샵은 12시 50분 오픈하기로 했단다. 밤샘한 매냐들의 소식을 들은 태지형 아니 서회장님의 특급 지시사항(이라고 굿즈샵 스탭팀장 아저씨가 말했다)….태..태지형이 우리 존재를 알고 있어!?!? 하악하악(진정해)

그리고 드디어 손에 넣은 LP와 굿즈들.  LP, 뱃지, 타월,  소주잔셋트..그리고 지인이 부탁한 품목들까지 결제하고 나니 70만원 가까이 되던 DG의 영수증. (잔고 다이죠부?;) 그중에서도 소주잔은 애초에 살 생각이 없었지만. 견물생심. 직접 보니 예쁜데다 수량도 적은 레어한 아이템(인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더라. 인간이란 뭘까..

LP를 받아들고 그늘에 앉아 시리얼 넘버를 확인했다. 태지형께는 0000번의 LP가 전달되었다고 들었는데. DG가 개봉한 LP는 1111번.

목적을 달성한(?) 우리들은 포토월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밤샘의 피로나 풀겸 이동하기로 했다.

공격적인 햇살이 너무한데다, 이미 지쳐있었기에 멀리 가지도 못하고 우린 또 돗자리를 폈다(요긴하게 쓰인 DG의 내땅. #잠실땅부자 #소통)

시간이 더디게 가는가 싶었는데. 어느새.  드디어 때가 되었다. 서태지짱 출격- 입장시간. 티켓을 챙겨  리스트밴드로 교환하고 짐도 맡겨서 가벼워졌다. 애초에 앞자리 욕심 보다는 쾌적하게 우리끼리 신나게 슬램하고 놀 작정이던 우리였기에, 기나긴 지루한 줄을 서지 않고 뒤에 입장하기로 했다.

 

그리고 저 기나긴 줄의 끝이 보이자 우리도 드디어 입장했다.

 

두근두근. 이와중에 하늘도 이쁘고.  그치만 조나단은 낮부터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ㅠㅜ그래도 어쨋든 시작했다. 오프닝 공연은 국카스텐과 어반자카파.  (성덕 하현우님 부럽..)

이 다음.. 공연 내용은 조나단의 휘발성 기억력 문제로 더이상 작성이 불가능할 것 같다. 해서, DG에게 토스하기로 했다. (아마 뒷심 부족한 나보다는 DG가 더 맛깔나게 태지형 공연 후기를 써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