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만의 추억들

우리 부부의 일상과 생각을 기록합니다.

파주 출판단지 지지향 게스트하우스에 다녀오다.

어머니의 요양 병원이 파주로 가게 되면서 간 김에 소문으로만 들었던 파주 출판단지에 다녀왔다. 숙소는 지지향 게스트하우스를 잡았다. 지혜의 숲 이라는 곳과 함께 있으며 명칭이 게스트하우스라서 여러 사람들이 함께 지내는 그런 공간을 생각했는데 거의 모텔/호텔에 준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카드키가 있었고, 카드키를 꽂아야 전기를 쓸 수 있는 등 대부분의 에코시스템을 갖춘 상태) 코로나 시국이라 특별히 많이 돌아다니지도 않았고 사람도 별로 없었다....

뒤 늦게 올리는 신혼 여행 후기. Day 1

글을 시작하기 전에 나와 동거인 조나단을 축하해주기 위해 찾아와주신, 그리고 뵙지는 못했지만 멀리서나마 축하를 빌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미 몇 달이 지나버렸지만 뒤늦게 신혼여행 후기를 남긴다. 2018년 10월 6일 조나단과 나는 결혼식을 정신없이 끝냈고 적당한 뒷풀이를 끝낸 뒤에 오키나와로 신혼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오키나와는 나의 연인 조나단 어르신께서 이미 여러 번 여행을 다녀온 곳이고 나와 사귀고 일주일도 안된 시점에도...

2017 Pentaport Rock Festival. Day 3

둘째 날에 이어서 계속. 들어가기 앞서.. 둘째 날 밤 아이폰이 고장났다. 증상은 화면 상단에 지그재그로 화면이 깨짐현상이 있었고 터치가 안되는 문제였다. 아이폰 6 Plus의 특유의 결함이라고 한다. (iPhone 6 Plus Multi-Touch Issue) 그래서 마지막 날은 사진이 별로 없다. 그게 너무 아쉽다. 흐렸던 셋째 날. 합정에서 꽃가마 셔틀버스를 타고 출발! 출발할 때까진 비가 올 것 같지 않았는데 이상한 기운이 들었다. 비가 올 것만 같은. 조나단이 나에게 “우산 챙길까?” 하고 물어봤을 때 나는 우산을 챙기라고 했지만 조나단은 챙기지 않았다… (게임을 시작하지. 너희는 우산을 소중히 하지 않았지) 도착했을 땐 구름이 조금 불안했다. 비가 올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일행들은 하이네켄 스테이지에서 만났다. 만나자마자 우리는 돗자리 자리부터 잡으러 갔는데 가는 길이...

2017 Pentaport Rock Festival. Day 2

첫 날에 이어서 계속. 오늘도 합정역에서 셔틀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어제 너무 피곤해서 아침도 못 먹고 출발했다. (괜찮아 우리에겐 김말국이 있잖아) 도착을 해보니 날씨가 쨍쨍하고 더웠다. (역시 펜타포트..) 펜타포트는 유독 삼일 동안 하루는 쨍쨍 하루는 폭우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도착했을 땐 이미 일행들은 더 베인의 공연을 보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도 더 베인이 있는 서브 스테이지로 향했다. 하지만 우리가 서브...

2017 Pentaport Rock Festival. Day 1

2017년 8월 11일. 출발 전에 집 근처 일식집에서 초밥과 맥주를 마시고 이미 락 페스티벌의 기분을 냈다. 초밥은 맛있었는데 종업원이 자꾸 동의도 없이 내 가방을 들고 이리 옮겼다 저리 옮겼다 해서 기분이 별로였다. 나와 누나는 원래 잡았던 숙소가 사정으로 인해 캔슬 되는 바람에 3일을 꽃가마 셔틀 버스를 타고 왕복으로 펜타포트를 가기로 했는데 합정역에서 타는 버스여서 합정역으로 향했다. 합정역에 도착했을 땐 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