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지원 후기 이용 후기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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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신청까지 1편에서 마무리 했기 때문에 2편은 간단하게 이사 후기와 입금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려드리는 내용으로 작성이 될 것 같다.

대출 심사원의 회사 방문

대출 신청을 하고 몇 일 뒤 연락도 없이 은행에서 대출 조사원이 회사에 답사를 나왔다.
필요하다면 계약한 집에도 방문을 하고, 임대주와 만나거나 통화도 진행한다고 한다.

나는 당일 날 부득이 하게 전사 회의로 인해 심사원과 마주 하지는 못했지만, 동료가 나의 재직 상태를 인증해주었다.

그렇기 때문에 임대 사업자에게 전세 대출을 성실히 도와줄 것을 특약사항에 넣는 건가 싶기도 했다.

이사 당일 날

은행에서 아침 일찍 전화가 왔다. 지금 대출을 실시할 것이고 바로 임대사업자에게 돈이 입금 된다고 안내해주었다.

처음 안내해준 금액에서 몇 십원 정도 오차가 있었는데 이걸 입금을 하지 않아서 추가로 금액을 더 입금해드렸고 바로 이체가 진행되었다.

나는 대출 금액을 제외한 차액만 임대 사업자에게 입금하고 이체를 확인하여 이사를 마무리 하였다.

이사 직후 전입신고를 진행하고 전입신고로 변경된 주소와 관계를 확인 할 수 있는 등본을 발급받았다.

이 등본은 바로 은행에 제출하였고 모든 대출과 관련된 내용은 일단락되었다.


전체적인 간략한 후기

대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준비하면서 항상 문제가 된 부분은 은행의 업무 처리 속도였다.

서울시의 승인도 빠르고, 계약을 확인하는 것도 빠른데 대출 가능 여부 조회만 일주일, 대출 신청까지 일주일이 걸리는 등 전반적인 병목이 은행에서 발생하였다. 특히 대출 실행일까지 1달 넘게 여유가 남아있기 때문에 신청이 조금 밀린 것 같기도 하다.

통상적으로 이런 대출을 알아볼 때는 최소 3주는 여유롭게 진행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그리고 넓은 집으로 이사해서 만족스럽다. 한달에 관리비 포함해서 이전 집에 살던 만큼의 월세를 내고 있지만 집은 훨씬 더 쾌적해졌다는 것에 만족스럽다.

전세 대출에 대해서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조언은 모르면 은행에 가서 귀찮게 많이 물어보는 것이고, 집은 많이 돌아다닐 수록 좋다는 점이다. 전문가가 아닌 사람에게 조언을 들어도 책임질 수 없기 때문에 꼭 은행원에게 많이 물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부동산과 연계된 대출 상담원이 아닌 은행 대출 업무 직원에게 의지하는게 좋다.

집이 조금 정리가 되면 집을 꾸민 것에 대한 포스팅도 작성해야겠다.